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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부정적인 신체 이미지, 정신 건강을 위협한
화려하게 꾸민 아이돌 가수, 마른 몸매를 가진 배우.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연예인은 청소년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많은 청소년은 연예인과 자신의 외모를 비교하며 연예인 같은 모습이 되기를 추구한다. 외모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증가하며 외모와 관련된 소비 시장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우울한 여성

대부분의 청소년은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 SNS에서는 다이어트 경험과 관련된 글이 넘쳐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를 동경한다. 청소년기는 신체∙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로, 이 시기 자신의 신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면 영양불균형, 거식증, 정서 불안정 등 신체∙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외모 강박증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청소년의 부정적인 신체 이미지는 성인이 된 후에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본인의 신체에 불만이 있는 청소년은 성인이 되었을 때 우울증을 경험하는 경향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청소년의 최대 61%가 신체 불만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셜 미디어 붐과 함께 이러한 경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구는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진은 1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몸무게, 몸매, 체격, 가슴, 허리, 허벅지, 엉덩이 등 특정 부위를 자신의 신체 외모에 대한 만족도를 5점 척도로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참가자들이 18세가 되었을 때 우울증 증상과 중증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보다 체형에 불만족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설문에서 여자 3명 중 1명, 남자는 7명 중 1명이 체형에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여자 청소년은 자신의 허벅지, 몸무게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며, 남자 청소년은 체격, 엉덩이에 불만 있는 경향이 있다.

참가자들을 관찰한 결과 14세에 신체에 불만이 있었던 여아는 18세여 경증, 혹은 중증 우울증을 겪는 가능성이 높았다. 심각한 우울증은 남아에게서도 발견됐다. 남자 청소년 중 신체 불만의 정도가 심할수록 성장한 후 우울증 증상을 경험할 위험성이 높다. 이에 연구진은 “소셜미디어 시대로 신체 이상에 대한 압박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남자 청소년들도 외모로 인한 우울감에 민감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제언했다.

연구진은 “신체 불만은 공중 보건 문제로 간주해야 한다”며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신체 불만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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